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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강연 도중 흉기 피습 당한 영국 작가 살만 루슈디가
인공호흡 중이며 실명할 가능성도 있다고 루슈디 측은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따르면 류수디의 에이전트인 앤드루 와일리는 사건 발생 이후
낸 성명에서 "살만이 한쪽 눈을 잃을 것 같다 팔 신경이 절단되고 간이 흉기에 찔려 손상됐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또 루슈디가 현재 인공호흡기로 호흡하고 있고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루슈디는 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킨 소설 악마의 시 작가로 유명한데요
루슈디는 1998년 악마의 시 소설 했다가 전 세계 무슬림의 지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악마의 시는 두 인도인이 비행기 테러 사고를 겪은 뒤 각자 천사와 악마의 영향을 받게 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내용 중 이슬람교 선지자 무함마드를 묘사하는 부분에서 신성모독으로 여겨지는 부분이 있어
이슬람권의 반발을 샀습니다
악마의 시 작가 살만 루슈디는 오전 뉴욕주에서 강연하기 위해 무대로 오르던 중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이 찔려 쓰러졌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데요
와,.. 흉기 피습 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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