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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 자신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인 혼쭐 낸 사연 들려줍니다
내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의 코너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서는
최근 다각도로 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개그맨 장동민"과거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 했다"며 "어머니와 제가 같은 주에 연달아 당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어머니에게 톡으로 '엄마 이 링크 보낼테니까 클릭을 해봐'라고 연락을 했더라"며
"엄마가 저한테 전화를 했길래 '그거 보이스피싱이야 응대만 해줘'라고 한뒤 제가 집으로
빨리 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개그맨 장동민은 "제가 혼쭐 내줘야겠다 싶어 '아들 집에 언제 올거야 ' '집에 와어서
이것 좀 치워, 네가 저번에 갖다 놓은 시체 좀 치워'라고 했다" 며 "알겠다고 치우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또 '아들 집에 들어올때 그것 좀 사와 마약 사와'라고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 폭소케 했는데요
그는 계속 알았다면서 링크 누르라고 하길래 좀 데리고 놀다가 성실하게 살라고 하고
마무리했다고 전했습니다
개그맨 장동민 보이스피싱 제대로 갖고 놀았네요 ㅋㅋㅋㅋㅋ
이번 방송에서 보이스피싱 원조로 많은 피해자 양산했던 김미영 팀장의 놀라운 실체와 신종 보이스피싱의
범행 수법 공개된다고 하니 방송 챙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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