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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조계종 노조원 스님들에 폭행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무섭네요;;;

tistory_0099 2022. 8. 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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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앞에서 자승 전 총무원장의 종단 선거 개입 의혹에

항의하는 조계종 노조원을 스님들이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조계종 노조원을 통해 입수한 46초 분량의 영상에는

스님 2명과 조계종 노조 조끼를 입은 박정규 노조 기획홍보부장,

경창과 5명 정도가 뒤엉킨 가운데 박씨가 한 스님엑 폭행당하는 모습이 담겼죠

영상에서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스님 1명은 경찰관의 제지 속에도

박씨의 머리와 얼굴을 눌러 바닥으로 끌고 내려갔고 이후 욕설을 내뱉기도 했죠

폭행당한 박씨는 가해 스님들이 떠난 뒤에도 충격 탓에 오랜 시간 일어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박씨는 자승 전 총무원장의 종단 선거 개입 의혹에 항의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었으며 그에게 폭력을 행사한 스님은 봉은사에서

국장 소임을 맡고 있는 스님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 밖에 조계종 노조에서 제공한 추가 영상에는 스님 일행 중 1명이

박씨에게 플라스틱 양동이에 든 오물을 투척해 오물을 뒤집어쓰고

누워있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참! 이런 폭행사건의 계기가 사건에 대해 아시는지?

지난 9-11일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 선거 후보 등록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종단 교육원장을 지낸 진우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합니다

종단 내 중진 스님들은 진우 스님을 합의 추대한다는 성명을 내고 지지를

표명한 바 있는데 사실 조계종 안팎에서는 진우스님의 단일 후보 합의추대 등

선거 전방에 종단의 실세인 자승 전 총무원장 측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던 사건입니다

그래서 노조가 1인 시위를 했던건데 이렇게 준비된 폭행 사건이 났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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